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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아시아 무대 반등 또 미뤄졌다…가시마전 0-3 패배

포항이 가시마에 후반 세 골을 내주며 ACLE 세 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첫 승점이 없는 출발과 유효슈팅 부족이 남긴 과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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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와 함께 아시아 클럽 대항전을 치르는 포항 스틸러스가 일본 원정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10월 28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은 가시마 앤틀러스의 3-0 승리로 끝났다. 경기 주최 단체인 AFC가 종료 결과를 발표했고, 포항의 대회 첫 승점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버틴 전반과 달랐던 후반

전반에는 어느 팀도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고이케 류타와 알렉산다르 차브리치의 득점이 잇따랐고, 마테우스 부에누가 막판에 한 골을 더했다. 포항은 첫 실점 이후 동점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흐름을 막지 못했다. 한 경기 안에서도 전반의 무실점과 최종 세 골 차 패배는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선제골을 내주기 전까지의 수비가 버텼다는 사실만으로 경기 전체의 균형을 설명할 수는 없다. 뒤진 팀에는 공격 숫자를 늘리면서도 추가 실점을 관리하는 선택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포항이 그 두 가지 요구를 함께 해결하지 못한 결과로 읽힌다. 이는 종료 기록을 바탕으로 한 해석이며 감독이 실제로 어떤 지시를 했는지를 추정한 설명은 아니다.

득점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 남긴 숙제

국내 통신사의 경기 기록 보도에서 포항은 슈팅 4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골문 안으로 향하는 슈팅을 만들지 못하면 상대 골키퍼에게 선방을 요구하거나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할 기회도 줄어든다. 실점 수를 줄이는 작업과 함께 마지막 패스, 공격 지원, 슈팅 선택을 돌아볼 필요가 있는 이유다.

앞서 치른 베이징전과 조호르전에서도 패했던 포항은 이번 대회 세 경기에서 1골을 넣고 8골을 내줬다. 반면 가시마는 3연승으로 승점 9를 쌓았다. 현재까지의 출발은 크게 엇갈리지만, 진행 중인 리그 스테이지의 승점과 대회 최종 성적은 구분해야 한다. 이번 결과만으로 포항의 탈락이나 가시마의 우승을 확정하는 것은 이르다.

국내 리그와 별도로 읽어야 할 아시아 성적

ACLE는 K리그 경기와 다른 대회다. 여기에서 얻은 승점이 국내 리그 순위표에 더해지는 것은 아니다. 팬들은 포항의 시즌을 볼 때 각 대회의 경기 결과와 다음 상대를 나눠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경기에서의 좋은 장면이나 순위가 국제대회 성적까지 자동으로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다음 승부에서는 단순히 점유율이나 슈팅 개수가 늘어나는지뿐 아니라 실제로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이 만들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동시에 첫 실점 뒤 수비가 빠르게 정돈되는지도 볼 대목이다. 선수단의 대응을 평가하려면 출전 명단과 경기 종료 기록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과 확인과 관련 기사

상세 결과는 축구 전문 사이트의 포항-가시마 경기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자료는 AFC 공식 경기 종료 보도이며, 슈팅 기록과 이전 두 경기 결과는 연합뉴스 경기 보도와 뉴스핌 종료 기사를 대조했다. 다른 종목 소식은 스포츠 뉴스에서 볼 수 있다.

자료 확인: 2026년 10월 28일 23시대(한국시간). 실제 경기일은 2026년 10월 28일이며, 본문은 종료된 경기 결과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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