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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격으로 PO 1승1패…후라도의 긴 투구와 최형우 공수 활약

삼성이 27일 KIA를 8-3으로 꺾었다. 전날과 달라진 공격, 후라도와 원태인의 역할, 광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의미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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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의 승부가 다시 팽팽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8-3으로 꺾었다. 26일 첫 경기에서 졌던 삼성이 곧바로 한 경기를 만회하면서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오늘의 8-3은 경기 종료 후 확인된 최종 점수다.

1차전과 달라진 삼성의 공격

삼성은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3회 박승규와 구자욱의 적시타로 동점과 역전을 만들었다. 디아즈의 2점 홈런까지 이어지며 리드를 벌렸다. 전날 안타 두 개에 그쳤던 공격이 이날은 여러 타자의 연속 활약으로 연결됐다. 같은 팀이라도 하루 사이 경기 흐름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준 장면이다.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홈런을 포함한 2안타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보도에서는 박승규의 2안타 2타점도 확인된다. 홈런이라는 큰 장면만큼 동점과 역전 과정에서 나온 적시타 역시 중요했다. 주자를 쌓고 그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공격이 이어져야 점수 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후라도가 긴 이닝을 던지고 원태인이 마지막을 맡았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6⅔이닝을 던지며 두 점을 내줬다. 야구에서 6⅔이닝은 6이닝을 마친 뒤 다음 이닝에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더 잡았다는 뜻이다. 7회까지 선발 투수가 상당 부분을 맡으면서 삼성은 앞선 점수를 지키는 후반 운영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원태인은 8-3으로 앞선 9회에 구원 등판해 마지막 세 타자를 처리했다. 평소 선발로 익숙한 투수라도 단기전에서는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날 확인된 역할은 마지막 한 이닝의 투구다. 이 등판만으로 남은 경기의 모든 투수 운용이 정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

타석 밖에서도 기여한 최형우

최형우는 수비에서도 상대 공격을 끊었다. 6회 2사 후 카스트로의 타구를 처리해 2루로 보낸 송구가 아웃으로 이어졌고 이닝이 끝났다. 홈런과 타점은 공격 기록이지만, 이 장면은 상대 주자의 추가 진루를 막은 수비 기여다. 한 선수의 경기를 볼 때 타석에서의 성적과 수비 장면을 함께 살펴볼 이유다.

KIA는 경기 후반에도 점수를 더하며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선발 투수 간 대결과 삼성의 집중타, 외야 수비, 마지막 이닝까지 이어진 마운드 운영이 함께 작용한 결과였다. 최종 점수만 보면 다섯 점 차지만, 경기 안의 각 장면은 서로 다른 역할을 했다.

광주로 이어지는 시리즈, 아직 진출팀은 없다

플레이오프는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통과한다. 두 팀이 1승씩을 나눠 가진 현재는 어느 쪽도 진출을 확정하지 않았다. KBO 홈페이지의 경기 후 보도에 따르면 29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3~4차전이 이어진다. 대구에서 나온 각 경기의 점수 차가 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얻는 승수가 시리즈를 결정한다.

상세 기록은 BASEBALL JD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거 자료는 KBO 홈페이지 게재 삼성 경기 후 보도와 KIA 경기 후 보도다. 확인시각은 2026년 10월 27일 23시대(한국시간)이며 다른 소식은 지수포스트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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