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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마약수사 전담조직 신설 추진|10월 2일 수사체계 전환과 치료·재활 확대 내용

정부가 마약수사 공조와 치료 연계를 함께 보강한다. 조직 신설, 올해 시설 확대, 2027년 시범사업을 시기별로 나눴다.

지수포스트 사회 분야 자료 이미지 · 사건 현장 사진 아님

정부가 10월 2일 형사사법체계 전환에 대비해 중대범죄수사청에 마약수사 전담조직을 두고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교정시설과 지역사회 치료·재활 연계를 확대한다. 9월 17일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대책으로, 국무조정실이 18일 내용을 공개했다.

수사조직 개편과 치료 지원을 함께 추진

발표에 따르면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에는 마약수사국과 4개 과를 두며 이 가운데 1개 과가 밀수를 전담한다. 수원에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마약합동수사과를, 대전·대구·부산·광주에는 마약수사과를 설치한다. 공소청의 주요 청에는 마약 전담검사·전담부를 둔다는 계획이다.

마약류 재활 전담 교정시설은 지난해 6개소에서 올해 13개소로, 중독재활수용동은 2개소에서 4개소로 늘린다. 교정시설 안에 1342 상담 핫라인을 설치하고, 출소 뒤 상담·심리검사와 직업교육 연계도 추진한다.

자료: 국무조정실 마약류 수사 공조·치료재활 대책, 9월 18일. 확인 기준일: 2026년 9월 19일.

올해 조치와 내년 계획을 구분해야

구분핵심 내용
10월 체계 전환 대비마약수사 전담조직·관계기관 공조 보강
올해 시설 확대재활 전담 교정시설 13개소
2027년 추진사법단계별 중독치료 연계강화 시범사업
법률 개정 추진일부 수사범위 확대 등은 입법 단계 확인 필요

정책 발표에는 이미 시행 중인 조치와 앞으로 법률 개정이나 예산·운영 준비가 필요한 과제가 함께 담길 수 있다. 이를 모두 지금 이용 가능한 제도처럼 안내하면 당사자가 실제 상담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다. 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현재 연계 가능한 기관과 대기 여부부터 확인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당장의 지원 확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가족이 볼 핵심은 치료가 이어지는지

이번 대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사부터 출소 후까지 치료가 끊기지 않도록 연결한다는 방향이다. 상담 한 차례나 시설 수의 증가만으로 회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평가·진료·상담·생활 복귀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실제 지원의 질을 가른다. 이는 대책의 효과를 살펴볼 때 필요한 관점이다.

가족이 도움을 구한다면 당사자의 현재 치료 여부, 복용 중인 처방약, 기존 상담기관과 연락 가능한 담당자를 정리해 두는 편이 유용하다. 온라인 기사만으로 치료기관 입원 가능 여부나 비용 지원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 특히 상담·치료 지원과 형사사건의 처분은 서로 다른 절차이므로 치료를 신청하면 처벌이 자동 면제된다는 식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독자가 궁금해하는 질문

모든 내용이 10월 2일 한꺼번에 시행되나?

아니다. 조직 개편 대비, 올해 시설 확대, 내년 시범사업과 입법 추진 과제가 섞여 있다.

치료를 신청하면 형사책임이 없어지나?

이번 치료·재활 지원 발표는 자동 면책 제도를 뜻하지 않는다.

시설이 늘면 즉시 입원할 수 있나?

시설 확충 계획과 개인의 실제 진료·입원 가능 여부는 다르다. 담당 기관의 안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