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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수해 이재민 107세대 주거비 지원|월세 평균 50만원과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다른가

8월 호우 장기 대피 가구에 대한 월세·체재비 지원 방식과 종료 기준, 지자체에 문의할 자료를 구분했다.

지수포스트 복지·지원금 분야 자료 이미지 · 사건 현장 사진 아님

8월 집중호우로 집을 떠난 경남 거제·통영의 장기 대피 가구에 월세와 친인척집 거주 체재비 지원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8일 발표에서 두 지역 107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설명했다. 발표에 나온 ‘월평균 50만원’은 전국 모든 수해 가구에 같은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는 뜻이 아니다.

107세대 안에서도 피해와 거주 형태가 다르다

거제시의 공동주택 사면 유실 피해 54세대에는 복구가 끝날 때까지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침수·파손 피해를 본 거제 31세대와 통영 22세대에는 월세 또는 친인척집 거주 체재비 일부를 지원한다. 친인척집에서 지내다가 월세 임대차계약을 맺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분핵심 내용
거제 공동주택 피해54세대, 복구 때까지 월세 지원
거제 침수·파손31세대, 월세·체재비 일부
통영 침수·파손22세대, 월세·체재비 일부
월세 지급 방식임차해 입주한 뒤 청구, 월평균 50만원 수준
지원 종료 기준귀가하거나 주택 복구가 끝날 때까지

자료: 행정안전부 호우 피해 이재민 주거안정 대책, 9월 18일. 확인 기준일: 2026년 9월 19일.

임시로 살 집 비용과 원래 집 복구비를 나눠 봐야

주거비 지원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안 발생하는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주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나 공공시설 복구 예산과 같은 항목으로 볼 수 없다. 정부가 제시한 전체 복구비를 가구 수로 나눠 개인 수령액을 추정하는 방식도 맞지 않는다.

지원 상담 때는 ‘어디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와 ‘현재 어디에서 어떤 비용으로 지내는지’를 나눠 설명하면 확인이 수월하다. 피해 접수번호, 대피일과 임시거주 시작일, 임대차계약 여부, 이미 받은 지원 내역을 한 장으로 정리해 관할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는 상담 준비를 위한 권고이며 모든 지자체의 확정 제출서류 목록을 뜻하지 않는다.

계약 전 지원 범위부터 문의

정부 발표의 평균 금액만 보고 임대료 전액이 보장된다고 생각해 계약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보증금·관리비·중개보수 포함 여부, 청구 주기, 소급 인정 여부, 다른 지원과의 관계는 담당 지자체에 확인해야 한다. 친인척집에서 월세 주택으로 옮길 때도 변경 사실을 어떻게 알릴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행안부는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다만 개인별 입금일을 모두 확정한 발표는 아니다. 피해 가구는 주거비와 재난지원금 각각의 접수·심사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독자가 궁금해하는 질문

수해를 입으면 누구나 월 50만원을 받나?

아니다. 이번 발표의 대상과 피해 유형을 확인해야 하며 금액도 월평균 수준으로 제시됐다.

친인척집에서 지내면 지원이 없나?

발표에는 일부 대상 가구의 친인척집 거주 체재비 지원도 포함돼 있다.

추석 전에 반드시 입금되나?

신속 지급 방침과 개별 지급일은 다르다. 관할 지자체에 본인의 처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