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가 R&D 생성형 AI 연구윤리 가이드 7가지|논문·과제에서 출처와 모델을 어떻게 밝히나
연구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모델·버전 공개, 사실 검증, 보안자료 입력 금지와 책임 범위를 실무 중심으로 설명한다.
국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쓸 때는 도구의 이름과 버전, 사용 목적을 밝히고 결과를 연구자가 직접 검증해야 한다. 새 가이드의 핵심은 AI를 저자나 책임 주체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안·번역·코드 작성에 도움을 받았더라도 연구의 정확성과 표절, 개인정보·보안 책임은 연구자와 연구기관에 남는다.
무엇을 공개할지는 재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모델명과 버전, 사용 시점, 어떤 단계에서 사용했는지, 핵심 프롬프트나 검증 방법을 기록한다. 맞춤법 교정처럼 결과 해석에 영향이 작은 사용과 자료분석·코드 생성처럼 결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용은 공개 수준이 다를 수 있다. 학술지·학교·연구기관의 별도 규정이 있다면 그 기준을 함께 따른다.
| 구분 | 확인할 내용 |
|---|---|
| 도구 공개 | 모델명·버전·사용일·사용 목적 기록 |
| 사실 검증 | AI가 제시한 수치·문헌·인용을 원문에서 확인 |
| 저자 책임 | AI를 저자로 올리지 않고 연구자가 최종 책임 |
| 보안 | 미공개 과제·개인정보를 허가되지 않은 외부 도구에 입력 금지 |
| 저작권 | 생성물과 학습자료의 이용조건·인용 규칙 확인 |
| 재현성 | 프롬프트·후처리·검증 과정을 필요한 범위에서 보존 |
공식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생성형 AI 활용 연구윤리 가이드. 확인 기준일: 2026년 9월 20일.
AI가 만든 참고문헌은 제목부터 원문까지 확인
생성형 AI는 존재하지 않는 논문 제목·DOI·쪽수를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참고문헌은 학술 데이터베이스나 발행기관에서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인용한 문장이 원문의 취지와 맞는지 읽어야 한다. AI 답변을 출처로 돌려 쓰는 것이 아니라 1차 자료를 찾아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구보안은 편의보다 먼저
미공개 실험데이터, 심사 중인 제안서, 참여자의 개인정보, 국가핵심기술 관련 내용은 외부 AI 서비스에 입력하기 전에 기관 규정을 확인한다. 서비스가 입력자료를 학습에 사용하는지, 보관기간과 서버 위치는 어디인지도 검토한다. 보안이 필요한 연구는 기관이 허용한 폐쇄형 도구나 내부망 환경을 사용해야 한다.
AI 탐지 점수만으로 부정행위를 단정할 수 없다
AI 작성 탐지기는 오탐과 누락 가능성이 있다. 윤리 심사는 탐지 점수 하나보다 연구노트, 초안 변경이력, 데이터와 코드, 인용 검증 기록을 함께 봐야 한다. 연구자도 최종본뿐 아니라 생성·수정 과정을 보관하면 정당한 사용을 설명하기 쉽다.
연구실은 개인 판단에 맡기지 말고 사용기준을 문서화
과제 시작 때 허용 도구와 금지 데이터, 공개가 필요한 사용범위, 검토 책임자를 정한다. 공동연구자가 서로 다른 기관에 속하면 가장 엄격한 보안·윤리 기준이 무엇인지 합의하고, 외부업체가 제공한 AI 기능도 같은 기준으로 점검한다. 모델이 업데이트되면 같은 프롬프트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사용일과 버전 기록이 중요하다.
코드를 생성한 경우 실행 결과만 맞는지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라이선스, 보안 취약점, 통계 방법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글 초안은 문장 유사도와 인용 누락을 확인하고, 이미지 생성물은 실제 실험사진처럼 오인되지 않게 표시한다. 이런 절차가 있어야 AI 사용 사실을 숨기는 문화보다 검증 가능한 사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AI를 논문 저자로 표시할 수 있나?
가이드는 AI를 도구로 보고 책임은 연구자에게 둔다.
번역에만 썼어도 밝혀야 하나?
학술지·기관 규정과 연구 결과에 미친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사용 기록은 남기는 편이 안전하다.
AI가 알려준 논문을 그대로 인용해도 되나?
실제 원문 존재와 내용, 서지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미공개 데이터를 유료 AI에 넣어도 되나?
유료 여부만으로 보안이 보장되지 않는다. 기관이 허용한 도구와 데이터 처리규정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