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고도 우승한 FC서울…남은 5경기로 뒤집을 수 없는 16점 차
서울은 강원과 1-1로 비겼지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공식 승점과 대회 방식을 통해 이유를 짚고, 남은 파이널 라운드와 구분한다.

FC서울이 10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1-1로 비긴 뒤 2026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무승부와 우승이라는 서로 다른 결과가 같은 날 나온 것은 시즌 전체에서 쌓은 승점 차이 때문이다. 울산 HD가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기면서 서울을 추월할 수 있는 남은 승점이 부족해졌다.
오늘 경기 결과와 시즌 순위는 따로 읽어야 한다
K리그 공식 결과에서 서울-강원전은 종료된 경기다. 서울은 이번 무승부로 33경기 20승 7무 6패, 승점 67이 됐다. 2위 울산의 기록은 15승 6무 12패, 승점 51이다. 서울은 이날 강원을 꺾은 것이 아니며, 1-1이라는 최종 점수와 리그 우승이라는 시즌 성과를 구분해야 경기 내용을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두 팀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모두 치렀고 승점 차는 16이다. K리그 공식 순위표에 표시된 두 숫자를 빼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전 순위와 경기 후 순위를 섞으면 격차가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같은 시점의 공식 기록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승점은 최대 15
2026 K리그1 대회요강은 팀당 정규 라운드 33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합친 38경기를 규정한다. 승리에는 3점, 무승부에는 1점이 주어진다. 울산이 남은 다섯 경기를 모두 이기면 15점을 더해 66점이 된다. 이 최대치조차 서울의 현재 67점보다 낮다. 따라서 서울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는 경우를 가정해도 선두는 바뀌지 않는다.
이 계산은 앞으로 어느 팀이 이길지를 예상한 것이 아니다. 공식 승점과 남은 경기 수를 사용해 추격 가능성이 없어졌음을 확인한 것이다. 서울의 우승 확정은 최종전까지 기다려야만 알 수 있는 전망 단계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다. 반면 남은 경기의 개별 승패나 득점 기록은 실제 경기 뒤에 확인해야 한다.
우승팀이 정해져도 리그 일정은 남아 있다
33라운드 후 파이널A에 속할 상위 여섯 팀은 서울, 울산, 대전, 전북, 강원, 인천이다. 공식 순위상 대전은 승점 49, 전북과 강원은 48, 인천은 46이다. 서울의 우승과 달리 나머지 팀들의 최종 순위 경쟁은 계속된다. 특정 팀의 향후 국제대회 출전권이나 남은 경기 결과를 이번 우승 소식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서울의 정규 라운드 누적 기록은 61득점, 29실점, 득실차 +32다. 한 경기의 승리 없이도 우승을 결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선 경기에서 확보한 20승과 꾸준히 쌓아 온 승점이 있다. 다만 이 누적 수치가 앞으로의 경기력이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는 실제 선발 명단과 경기 결과를 차례로 확인해야 한다.
관람 일정과 공식 기록 확인
다음 경기의 상대와 장소, 시작 시각은 연맹의 파이널 라운드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우승 확정일과 별도 시상·축하행사 날짜도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니므로 행사 참가나 이동 계획은 구단의 구체적 안내를 기준으로 세워야 한다. 결과와 승점 계산은 SOCCER JD의 서울 우승 확정 기사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공식 자료: K리그 경기 결과, 구단 순위, 2026 대회요강. 자료 확인시각은 2026년 10월 24일 23시대(한국시간)다. 다른 소식은 지수포스트 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문에 연결된 참고 링크 4개
기사 작성 당시 연결한 자료입니다. 변경된 제도·일정은 원문의 최신 안내와 대조하세요.
- SOCCER JD의 서울 우승 확정 기사soccer.helperjd.com
- K리그 경기 결과www.kleague.com
- 구단 순위www.kleague.com
- 2026 대회요강www.kleag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