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CC의 11점 차, 같은 3점슛 기록 속에서 갈린 승부
서울 삼성이 10월 21일 부산 KCC를 97-86으로 꺾었다. 두 팀 모두 3점슛 9개를 넣었지만 2점슛과 3쿼터 흐름에서 차이가 났다.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상대로 홈 승리를 거뒀다. 2026년 10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의 최종 점수는 97-86이었다. KBL 공식 경기기록은 이날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돼 오후 8시 51분 끝났다고 표시한다. 케렘 칸터는 삼성에서 가장 많은 30점을 넣었다.
접전이 벌어진 순간은 3쿼터
최종 점수만 보면 삼성이 여유 있게 경기를 끝낸 것처럼 읽힐 수 있지만, 쿼터별 기록은 다른 장면도 보여준다. 삼성은 첫 쿼터에서 30-21로 앞섰다. 그러나 두 번째 쿼터는 KCC가 28-23으로 가져갔다. 전반을 마쳤을 때 삼성의 리드는 53-49, 네 점뿐이었다. KCC가 첫 쿼터에 내준 격차를 상당 부분 줄인 상태였다.
세 번째 쿼터에는 삼성이 22점을 넣고 KCC는 13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차이는 이 구간에서 아홉 점 더 벌어졌다. 3쿼터 종료 시점의 누적 점수는 75-62였고, 마지막 쿼터에서 KCC가 24-22로 앞섰음에도 최종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이 흐름은 공식 쿼터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특정 작전이나 감독 지시를 확인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3점슛이 같아도 결과가 달라진 이유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은 3점슛을 똑같이 26개 던져 9개 성공했다. 외곽슛 성공 수만으로는 승패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는 뜻이다. 대신 2점슛에서 삼성은 43개 시도 중 32개를 넣었고 KCC는 39개 중 25개를 넣었다. 2점슛으로 얻은 점수는 삼성이 64점, KCC가 50점으로 열네 점 차였다.
자유투는 KCC가 9점, 삼성이 6점을 얻었다. 따라서 삼성의 2점슛 득점 우위 열네 점에서 자유투 열세 세 점을 빼면 최종 승리 격차인 열한 점이 된다. 이는 득점 구성을 설명하는 계산이다. 슛 성공 수에는 여러 공격 상황이 함께 들어 있으므로, 이 숫자만으로 수비 전술이나 선수별 책임까지 단정해서는 안 된다.
30점을 넣은 칸터와 득점에 참여한 동료들
삼성의 득점은 칸터 한 명에게서만 나오지 않았다. 이관희가 17점, 크리스 맥컬러와 이규태가 각각 15점, 저스틴 구탕이 10점을 올렸다. 칸터를 포함하면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구탕은 6어시스트, 칸터는 7리바운드·4어시스트·4스틸도 남겼다. 삼성의 팀 어시스트는 27개로 KCC의 16개보다 많았다.
KCC에서는 숀 롱과 루이스 킹이 각각 21점을 넣었다. 숀 롱은 15리바운드를 잡았고 허훈은 13점과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웅의 득점은 11점이었다. 패배한 팀에서도 득점과 리바운드, 패스로 기여한 선수가 확인되는 만큼, 경기 평가는 최종 점수와 개인 기록을 구분해서 읽는 편이 정확하다.
종목별 쿼터 표와 선수 기록은 BASKETBALL JD의 삼성-KCC 경기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종목 소식은 지수포스트 스포츠에 모았다. 이 기사는 종료가 확인된 경기만 다루며, 확인되지 않은 다음 경기 결과나 선수 발언은 포함하지 않았다.
출처와 확인 기준
자료 확인: 2026년 10월 21일 23시 04분(한국시간). 출처: KBL 공식 경기 상세, 경기·쿼터 기록, 선수 기록, 팀 기록. 본문의 격차와 득점 구성 설명은 해당 기록에 대한 계산·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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