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포스트메인

스포츠

데이비슨 KBO 통산 100홈런…친정 NC 상대로 140m포, 키움 4대2 역전승

키움 맷 데이비슨이 9월 6일 고척 NC전에서 KBO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친정팀을 상대로 나온 시즌 18호 홈런과 키움의 4대2 역전승, 기록의 의미를 정리했다.

프로야구 타자의 홈런과 KBO 통산 100홈런 기록을 표현한 지수포스트 대표 이미지

키움 히어로즈의 맷 데이비슨이 친정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KBO리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데이비슨은 2026년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 4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이 홈런을 추격의 출발점으로 삼아 4대2로 역전승했다.

개인 기록과 팀 승리가 같은 날 겹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데이비슨은 NC에서 90홈런을 기록한 뒤 키움 이적 후 10개를 더해 100홈런 고지에 올랐다.

4회말 구창모의 직구를 넘겼다

데이비슨은 키움이 0대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선발 구창모의 시속 142㎞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비거리는 140m로 기록됐다.

이 홈런은 2026시즌 데이비슨의 18호이자 KBO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키움은 이후 흐름을 뒤집어 4대2 승리를 거뒀다. 한 점 차 추격을 시작한 홈런이 최종 역전승의 발판이 된 셈이다.

KBO 역대 110번째 개인 100홈런

기록내용
달성 경기2026년 9월 6일 키움-NC, 고척
상대 투수구창모
타구4회말 좌월 솔로홈런·비거리 140m
통산 홈런NC 90개·키움 10개
시즌 기록18호 홈런
KBO 기록역대 110번째 개인 통산 100홈런

외국인 선수로는 10번째 100홈런 달성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 하는 외국인 타자가 여러 시즌에 걸쳐 세 자릿수 홈런을 쌓았다는 점에서 꾸준함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NC 90개, 키움 10개…친정팀 앞에서 완성

데이비슨은 2024년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첫 시즌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다음 시즌에도 36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는 NC와 결별한 뒤 키움으로 이적했고, 키움에서 기록한 10번째 홈런이 공교롭게도 NC전에서 나왔다.

경기 뒤 공개된 인터뷰에서 데이비슨은 올 시즌 달성 목표로 삼았던 100홈런을 해내 기쁘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 친정팀을 상대로 기록을 세운 만큼 여러 감정이 겹쳤다는 설명도 전했다.

전 구단 상대 홈런도 함께 달성

이날 홈런으로 데이비슨은 2026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도 완성했다. 시즌 중 팀을 옮긴 선수가 이전 소속팀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해야 가능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적 상황과 맞물렸다.

남은 정규시즌에서 홈런 2개를 더하면 3시즌 연속 20홈런에 도달한다. 다만 기록 도전보다 중요한 것은 출전 경기 수와 타석, 팀 상황이다. 20홈런까지 ‘두 개 남았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지만 달성을 미리 단정할 수는 없다.

키움에는 기록보다 승리가 더 컸다

키움은 두 점을 먼저 내준 경기에서 데이비슨의 홈런으로 추격한 뒤 역전에 성공했다. 장타 한 번이 분위기를 바꿨지만 승리는 이후 타선과 마운드가 실점을 막아낸 결과다. 개인 통산 기록이 팀 승리와 함께 완성됐다는 점이 이날 장면의 가치를 높였다.

공식 중계 하이라이트에서는 홈런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 수치는 KBO 공식 경기 기록과 사후 정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종 공식 기록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FAQ

데이비슨은 언제 KBO 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나?

2026년 9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경기 4회말에 달성했다.

100번째 홈런의 상대 투수는 누구인가?

NC 선발 구창모다.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데이비슨은 팀별로 몇 홈런을 쳤나?

NC에서 90개, 키움 이적 뒤 10개를 기록해 통산 100개가 됐다.

KBO 역대 몇 번째 100홈런인가?

역대 110번째이며 외국인 선수로는 10번째다.

키움과 NC 경기 결과는?

키움이 4대2로 역전승했다.

작성 기준: 2026년 9월 6일 경기 종료 뒤 공개된 KBO 중계 기록과 현장 보도.